토지 소유자 2012만명…전년보다 47만명 늘어
개인 토지소유자 2012만명
전년보다 토지 131㎢ 감소
60대 소유면적 30%로 최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토지 소유자는 2012만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39.4%를 차지했다. 토지 소유자 수는 1년 전보다 늘었지만 개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2025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에 따르면 개인 토지 소유자는 2024년보다 47만명(2.4%) 증가했다. 개인 소유 토지 면적은 4만6127㎢로 전체 국토의 45.9%를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131㎢(0.3%) 줄었다.
연령별 개인 토지 소유 면적은 60대가 1만3860㎢(30.0%)로 가장 컸다. 이어 70대 1만141㎢(22.0%), 50대 9443㎢(20.5%) 순이었다. 개인 토지 소유자 중 남성은 54.3%, 여성은 45.7%로 집계됐다.
법인의 토지 소유 면적은 7463㎢로 전년보다 59㎢(0.8%) 늘었다. 법인 소유 토지 가운데 용도지역은 농림지역이 2443㎢(32.7%)로 가장 많았고, 지목별로는 임야가 3460㎢(46.4%)를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1000~5000㎡ 구간이 8만7000개(2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50㎡ 7만2000개(18.9%), 100~500㎡ 5만6000개(14.8%) 순으로 나타났다.
법인 보유 토지의 가액별 분포는 1억~5억원 구간이 10만개(26.3%)로 가장 많았다. 10억~50억원 7만7000개(20.2%), 1000만~5000만원 5만5000개(14.4%)가 뒤를 이었다.
종중·종교단체·기타단체 등 비법인의 토지 소유 면적은 7823㎢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법인 소유 토지의 용도지역은 농림지역이 4446㎢(56.8%)로 가장 컸으며, 지목별로는 임야가 7228㎢(92.4%)를 차지했다.
비법인 수는 소유 면적 기준 1000~5000㎡ 구간이 5만3000개(23.0%)로 가장 많았다. 1만~5만㎡ 4만7000개(20.7%), 100~500㎡ 3만9000개(17.2%) 순이었다.
가액 기준으로는 1000만~5000만원 구간이 6만5000개(28.7%)로 가장 많고, 1억~5억원 6만3000개(27.4%), 5000만~1억원 3만4000개(14.8%)가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