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청소년 대상 '크루클래스' 진행…실전형 안전 훈련 실습
강서구 훈련센터서 36명 초청, 비상탈출·화재진압 등 객실 승무원 업무 체험
국내 LCC 최초 국토부 인가 시설 활용…전문 교관 지도로항공안전 이해도 제고
[파이낸셜뉴스] 최근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한 티웨이항공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청소년 대상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강서구 소재 자체 훈련센터에서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비상탈출과 응급처치 등 실전 위주의 훈련 실습으로 채워졌다. 하반기 대형기 도입을 앞둔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훈련 시설을 활용해 미래 세대의 진로 탐색을 돕고 안전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실제 승무원 교육을 전담하는 훈련 교관의 지휘 아래 객실 승무원의 역할과 필수 업무를 익혔다.
특히 화재진압과 기내 비상상황 체험 등 비상시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항공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크루클래스가 열린 훈련센터는 항공 보안, 위험물 취급, 승무원 자원관리(CRM) 등 분야별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한 교관진이 상주하는 곳으로, 앞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관계자가 시찰에 나서 시설 우수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일반인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교육 기부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업의 외형 성장도 병행한다. 현재 국내선 5개, 국제선 58개 노선을 운영 중인 회사는 하반기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 항공기를 연속 도입해 노선망을 더욱 촘촘히 짠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LCC 중 최대 노선 및 기재 보유사 지위를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주주총회를 거쳐 변경된 신규 상호명 '트리니티항공'은 국내외 관계기관의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실제 운항에 적용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