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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도권·세종 유휴 주택전시관서 여름방학 특별행사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도권·세종 4곳서 8월 순차 운영
공연·미래주거 체험 프로그램 마련

경남 진주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전경. 연합뉴스
경남 진주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전경.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약 미시행 기간 비어 있는 주택전시관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파주·남양주·세종에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특별행사를 연다.

29일 LH에 따르면 '우리동네 문화아지트' 여름방학 특별행사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4개 주택전시관에서 순차 진행된다. 행사 주제를 전시관별로 달리해 음악·독서·환경·미래주거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천 전시관에서는 8월 6~9일 음악캠프가 열린다. 지역 생활예술인과 인디밴드 공연, 랜덤 플레이댄스, 인공지능(AI) 음악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파주 전시관은 8월 8~9일 독서캠프를 열고 팝업북 만들기·캘리그라피 등 원데이클래스와 북카페를 운영한다.

남양주 전시관에서는 8월 21~22일 그린캠프가 진행된다. 업사이클링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그린 워크숍과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가족 단위 환경 체험을 제공한다.

세종 전시관에서는 8월 6~9일 여름방학 특별행사가 열린다. 이달 조성된 미래주거전시존에서 LH의 미래주거 기술과 공공주택 정책을 살펴보고 순찰로봇, AI 드로잉봇, 오목, 포토부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세종 전시관은 지난 4월부터 상설 복합문화행사를 운영 중이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30일부터 주택전시관 복합문화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비어 있는 주택전시관을 활용해 지역 주민께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공공기관·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주택전시관을 문화·소통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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