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AI 활용해 건강관리...부산시, 복지관 2곳에 건강돌봄 플랫품 구축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에이지테크 기반 지역밀착형 건강돌봄 플랫폼 보급 사업'의 수행사업자를 선정하고, 29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부산 전역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거점 역할이 가능한 10곳에 에이지테크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거점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에이지테크를 활용한 측정 기반 데이터 중심 예방 관리 체계를 통해 고령층이 건강할 때부터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부산진구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사하구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1차 구축 대상으로 선정, 오는 10~11월 장비 보급과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12월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향후 부산 전역 10곳 확대를 위한 표준 모델 실증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자는 복지관 한 곳에서 신체·인지·정신 건강 상태를 통합적으로 측정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은 시가 총괄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위탁 수행한다.

시 김동현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은 7대 특·광역시 중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에이지테크를 활용한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 어느 지역보다 시급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형 표준 건강관리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 에이지테크 관련 데이터 산업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에이지테크 기반 지역밀착형 건강돌봄 플랫폼 보급' 사업 로드맵. 부산시 제공
'에이지테크 기반 지역밀착형 건강돌봄 플랫폼 보급' 사업 로드맵.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