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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구마모토 지진 관련 사망자 13명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25년 10월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생한 대형 재난으로, 다카이치 총리는 지진 직후 아카마 지로 방재담당상을 총리관저로 소집해 대응을 직접 지휘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구마모토현 지진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25년 10월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생한 대형 재난으로, 다카이치 총리는 지진 직후 아카마 지로 방재담당상을 총리관저로 소집해 대응을 직접 지휘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구마모토현 지진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 28일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2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명 피해를 포함해 건물 붕괴, 화재, 도로 파손 등 강진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사망자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유족과 부상자 등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현재 구조를 기다리는 이들이 있으며 구조 작업은 시간과의 싸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경찰·소방 당국을 중심으로 정부가 긴밀히 힘을 합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인명을 구하기 위한 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진 피해 지역에 대규모 정전과 단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프라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구조 작업에 힘쓰는 이들을 포함해 피해 지역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 속 온열질환에 주의해달라"며 정부가 생필품과 비상용 발전기, 냉각용 제품 공급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전날 강진 발생 이후 설치해 같은 날 밤 첫 회의를 열었던 비상재해대책본부회의를 이날 오후 1시30분 재개한다.

[email protected]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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