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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대신 손정맥"…한국공항공사 "바이오패스' 신규가입 金 1돈" 이벤트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 ‘바이오패스 신규 이용객 대상 경품 이벤트’ 안내 배너.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 ‘바이오패스 신규 이용객 대상 경품 이벤트’ 안내 배너.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가 손정맥 생체 정보로 신분증을 대체하는 '바이오패스' 신규 이용객 확대를 위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탑승 수속 절차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생체 인증을 통한 정확한 본인 확인으로 항공 보안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석 달간 전국 공항에서 바이오패스를 신규 등록하고 이용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금 1돈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바이오패스는 손정맥 정보를 통해 공항 이용객의 신원을 확인하는 생체인증 서비스다. 최초 1회 신분증 확인을 거쳐 기기에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이후 전용 통로에서 신분증 없이 신속하게 탑승 수속을 밟을 수 있다.

등록 대상은 만 7세 이상 내국인이며, 만 13세 이하 미성년자는 김포·김해·제주공항에 마련된 유인 등록대를 거쳐야 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신규 등록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항목에 동의하고 바이오패스로 신원 확인을 마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공사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되며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체인증 중심의 공항 보안체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바이오패스는 공항 이용 절차 간소화를 넘어, 정확한 본인 확인으로 탑승권 부정 사용을 예방하는 핵심 항공보안 서비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체인증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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