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행정수도특별법 반드시 관철…지금 골든타임"
세종시청서 비상연석회의 개최…특별법 촉구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은 29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비상연석회의(연석회의)'에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시민사회와의 공감대 형성 계획을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국가 균형 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이 골든타임으로 국회와 대통령실, 충청권, 그리고 국민적 공감을 얻어 이번에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 특별법은 대한민국 국정 운영의 틀을 바꾸는 일"이라며 "세종시민과 충청권의 뜻을 모아 시민사회가 주도하고 세종시가 이를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법안 통과 과정에서 국회의 역할을 언급하며 여야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 여야 지도부가 이미 긍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새 국회의장도 행정수도 특별법 추진 의지를 표명한 만큼 8월 초까지 여야 의원들과 상임위원장, 지도부를 만나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한 점도 언급됐다.
조 시장은 "국회의장의 발언은 세종시민과 충청권의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국회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석회의는 세종시가 시민사회와 함께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공유하고 전국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석회의에는 시민사회 대표, 세종시장, 시의장, 부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과 특별법 제정 필요성' 설명과 시민사회 대표 자유 발언, 범국민대책위원회 결성 공식 제안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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