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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육상형 엔진, 2028년부터 비중 더 늘어날 것"[컨콜]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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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의 육상 발전용 힘센엔진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의 육상 발전용 힘센엔진 HD현대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한국조선해양은 29일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대형엔진 비중은 55%에서 50%로 줄었지만, 중형엔진이 크게 늘어났다"며 "육상형 엔진이 증가세다. 2028년부터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의 엔진기계 부문은 내부거래를 포함한 매출이 1조1099억원, 영업이익은 2686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전 분기 대비 23.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2%로 지난해 2·4분기 17.4%, 1·4분기 20.8%에서 꾸준히 높아졌다. 내부거래를 제외한 외부 매출은 7602억원으로 1.8% 줄었지만, 친환경 엔진 판매 호조세가 이익을 밀어 올렸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주를 고려하면 힘센엔진 생산능력 증설이 당연한 상황"이라며 "핵심 기자재의 내재화를 추진하고, 시장 상황과 수주 상황을 보고 규모를 늘릴 것이다. 울산, 목포 공장은 물론 기존 공장의 효율화를 이뤄낼 것이다. 고객들이 대출력 엔진을 선호하는 만큼 서플라이 체인을 만드는 것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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