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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텔레그램 창업자 '테러 용인·지원 혐의' 체포영장 발부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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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텔레그램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를 테러 지원 혐의로 기소하고 국제 수배 명단에 올렸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FSB는 "두로프가 러시아 형법 제205조 1항(테러 활동 지원) 혐의로 진행 중인 형사 사건에서 기소됐으며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두로프는 러시아 출신으로,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해외 체류 중으로 알려졌다.
FSB는 "텔레그램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러시아 내 파괴 공작과 테러, 대량 살인, 사이버 사기 등을 준비하는 데 활용되는 채널과 채팅방 등을 삭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FSB는 "이달 들어 러시아 16개 지역에서 텔레그램 데이트 서비스 '레오매치' 이용자 가운데 러시아인 청년 46명을 체포했다"고도 밝혔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지시에 따라 법 집행 기관을 공격하거나 각종 시설에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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