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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251층' 물린 서동주...결국 남편이 보낸 씁쓸한 문자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동주.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서동주.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과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송인 겸 국제변호사 서동주가 국장(국내 주식 시장)을 떠나기로 한 남편과의 메신저 대화를 공개해 개인 투자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편이 이 전쟁 같은 국장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남편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캡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서동주는 분산 투자를 제안하며 "자기는 50만 원씩 ETF(상장지수펀드)만 사, 코스피랑 나스닥. 나는 개별주식 할게"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남편은 "이제 주식 안 할래, 자기가 해 돈 줄게", "난 글렀어, 먼저 가시게"라고 답하며 국내 주식 시장에서의 이탈 의사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씁쓸하게 전했다.

이번 대화는 최근 국내 증시의 부진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며 시장을 떠나는 개인 투자자, 이른바 '국장 탈출'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서동주 역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 매수 현황을 공개하며 가파른 손실률을 밝힌 바 있다. 서동주가 밝힌 SK하이닉스 평균 매입 단가는 약 250만 원선이었으나, 28일 종가가 155만 원선까지 밀리면서 추정 손실률은 약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해 6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해 가정을 꾸렸다.

[email protected]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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