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연준 목표는 오직 2% 물가…다른 목표는 없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연준의 2% 물가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워시 의장은 "FOMC는 물가 안정을 달성하는 데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연준의 목표는 오직 2% 물가상승률뿐이며, 느슨한 물가 목표나 다른 암묵적인 목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미리 제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신중한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워시 의장이 2% 물가 목표를 거듭 강조하면서도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신호를 주지 않으면서, 시장은 앞으로 발표될 물가와 고용지표에 따라 연준의 정책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워시 의장은 "미국 경제는 인상적인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여러 충격에도 불구하고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병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