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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지앤비에스에코, 반도체·태양광 투자 확대 동시 수혜..실적 성장 기대 "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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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지앤비에스 에코(382800)
지앤비에스에코 제공.
지앤비에스에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친환경 공정장비 기업 지앤비에스에코가 반도체와 태양광 투자 확대를 동시에 수혜 받으며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수익성이 높은 태양광향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뿐 아니라 이익 체질 개선도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30일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지앤비에스에코는 반도체와 태양광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분진을 처리하는 친환경 공정장비 전문기업"이라며 "주력 제품인 플라즈마 스크러버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기존 연소식 대비 물 사용량과 폐수 발생이 적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지앤비에스에코의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 인텔, SMIC, 주성엔지니어링 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성장 동력은 반도체와 태양광이라고 봤다.

실제 SK하이닉스의 M15X D램과 중국 대련 NAND, Y1 팹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 인도의 태양광 설비 증설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됐다. 회사는 인도와 중국 태양광용 스크러버 시장에서 각각 90%,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동 사의 올해 매출을 13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7%,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268.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8%대에서 20%대로 높아질 전망이다.

2·4분기 역시 매출 289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반도체와 태양광 투자 확대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실적 성장성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며 "12개월 선행 PER 4배 수준은 성장성을 감안하면 과도한 저평가"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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