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재성 직무대행, 코엑스·노인보호구역 치안 현장 점검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엑스, 용강노인복지관 방문
선제적 치안 활동 강화 차원

지난 22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명예경찰 및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2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명예경찰 및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과 노인보호구역을 찾아 범죄 예방 및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경찰청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마포구 용강노인복지관 등 치안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K-문화 확산에 따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데 대응해 선제적인 치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고령 보행자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하려는 취지도 담겼다.

우선 유 직무대행은 코엑스를 찾아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별마당도서관과 코엑스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범죄·안전 취약 요소를 살피고, 다국어로 제작된 범죄 예방 안내물을 배부하는 등 현장 활동을 점검했다.

유 직무대행은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며 "전문 역량을 갖춘 광역예방순찰대 외사팀이 외국인 안전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포구 용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시설과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 직무대행은 현장에 동행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 마포경찰서장에게 "최근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나 폭우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방호울타리·과속방지시설 등 시설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마포구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 등 관계기관에도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청은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등에서 가시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교육·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치안 질서를 해치는 위법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619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78%가 전통시장 반경 400m 이내에서 발생한 점을 고려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유재성 #코엑스 #노인보호구역 #치안 #점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