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협력 방안 논의
12년 만에 주한중국대사 울산 방문
울산지역 기업들 중국 측 방문단과 간담회도 개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김상욱 울산시장이 30일 울산시를 방문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경제·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한중국대사가 울산시를 방문한 것은 12년 만이다.
다이빙 대사는 천르바오(陳日彪) 주부산중국총영사 등 중국 측 방문단과 함께 이날 오전 울산시청을 방문, 김 시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 홍성우·손근호 부의장 등이 동석했다.
김 시장과 다이빙 대사는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지난 6월 김 시장이 당선인 시절 때 첫 만남이 있었다. 당시 김 시장이 다이빙 대사를 초청한 것이 이번 울산 방문으로 이어졌다.
김 시장은 환담에서 울산의 해외 자매·우호협력 도시 중 중국이 6개 도시로 가장 많다는 점을 소개하면서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스마트 제조, 미래 이동수단, 수소경제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울산시가 검토 중인 중국 첨단 제조업 도시들과의 교류가 활성화하도록 주한중국대사관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의 중국 내 자매도시는 길림성의 창춘시, 강소성의 우시시 2개 도시며, 우호협력도시는 산둥성의 옌타이시와 칭다오시, 광동성의 광저우시와 허난성 등 4곳이다.
환담 후 울산시는 중국 측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대중국 수출입 기업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는 지역 6개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국 시장 진출 현황을 공유하고, 무역 활성화를 위한 건의 사항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
중국 측 방문단은 간담회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과 태화루를 둘러보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기차(EV) 신공장과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 등 울산 첨단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