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목소리 먼저 듣겠다"… 제13대 제주도의회, 의정 슬로건 공개
'소통하는 공감 의회' 운영 방향 제시
도민 뜻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
민생 현장서 삶의 문제 직접 점검
집행부·지역사회와 미래과제 협력
의원·직원 100여명 제막식 참석
송영훈 의장 "현장 중심 의정 실천"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전반기 의정 방향을 내놨다. 정책 추진 과정과 결과를 도민에게 설명하고 집행부·지역사회와 협력해 제주 현안을 풀겠다는 구상이다.
30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도의회 의사당 앞마당에서 제13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 슬로건인 '소통하는 공감 의회, 함께 여는 행복 제주'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 슬로건에는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도의회는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소통하는 의회와 공감하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를 제시했다.
'소통하는 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정책 추진 과정과 결과를 성실하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례 제정과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의정활동이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기 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공감하는 의회'는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이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의정활동을 뜻한다. '함께하는 의회'는 도민과 집행부, 지역사회가 협력해 제주지역의 현안과 미래과제를 풀어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도의회는 슬로건 공개를 계기로 현장 소통과 도민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접수된 의견이 조례와 정책·예산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송영훈 의장은 "'소통하는 공감 의회, 함께 여는 행복 제주'는 제13대 의회가 나아갈 방향이자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그 뜻이 의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