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차관 "모빌리티 혁신, 현장 제안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
자율주행·DRT 등 5개 워킹그룹 성과 점검
레벨4 상용화 위한 실증·데이터 논의
[파이낸셜뉴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를 주문했다.
30일 국토부에 따르면 홍 차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지난 2월 발표한 '2030 모빌리티 혁신성장 로드맵'의 이행 현황과 상반기 포럼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포럼은 모빌리티 분야의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공공기관, 현대자동차·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 기업과 관련 협회·학계 전문가가 포럼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과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개인형 이동장치(PM), 원격주행, 고속도로 모빌리티 서비스 등 5개 워킹그룹의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자율주행 실증 관련 제도 개선 과제 발굴과 DRT 운수업계 상생 가이드라인 초안 마련 등 현장 중심 과제도 논의됐다. 현장 제안을 제도 개선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 포럼 논의의 핵심이다.
홍 차관은 "아무리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이라도 실제 현장에서 작동해야 의미가 있다"며 "자율주행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기술 개발을 넘어 데이터 확보와 서비스 상용화 경쟁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드는 실질적인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에는 '기술을 넘어 서비스로 - 2027년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 성공 조건'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도 열린다. 참석자들은 올해 하반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진행될 자율주행 실증 추진 현황과 AI 학습용 데이터 생태계 구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