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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시의원 '막말'…언론계도 규탄 동참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북 익산시의회 전경.
전북 익산시의회 전경.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 조남석 의원(조국혁신당)이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언론계도 규탄 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

30일 전북기자협회는 '조남석 익산시의원의 언론 폄훼와 부적절한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조 의원은 최근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공무원의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해 인사 조치 등을 거론하며 막말 논란 중심에 있다.

앞서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익산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정당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들에 대해 인사상 협박 및 강요를 일삼은 조국혁신당 조남석 익산시의원은 사과하라"고 들고 일어났다.

여기에 해당 사안을 취재하려는 기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재차 한 조 의원을 향해 기자협회가 나선 것이다.

전북기협은 "조 의원 일련의 발언은 단순한 개인 표현을 넘어 지방의회와 언론, 시민사회 간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조 의원은 시민의 대표라는 위치에 걸맞은 자세를 갖고, 익산시의회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국혁신당은 이번 사안을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하거나 침묵해서는 안 된다"면서 "공당으로서 소속 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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