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능력 13년째 1위
국토교통부 7만4332곳 평가
현대건설·GS건설이 뒤이어
삼성물산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이 2위를 지킨 가운데 GS건설은 5위에서 3위로, 현대엔지니어링은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는 7만433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건설사 8만8424개사의 84.1%가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액 34조878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18조2714억원으로 2위, GS건설은 11조668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보다 순위가 오른 건설사는 GS건설(5위→3위), 현대엔지니어링(6위→4위), 롯데건설(8위→7위)로 나타났다. 반면 대우건설과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보다 순위가 내려왔다.
삼성물산은 공사실적평가액 8조5139억원, 경영평가액 21조2849억원, 신인도평가액 3조7705억원으로 세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기술능력평가액은 현대건설이 1조8235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시공능력평가액 합계는 286조3171억원으로 전년보다 4.3% 감소했다. 실적·경영·기술능력·신인도 평가액이 모두 줄었고, 기술능력평가액은 39조3695억원으로 13.2% 감소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시공능력평가액은 최근 3년간 연차별 가중평균 공사실적을 반영한 공사실적평가액과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을 종합해 산정한다.
올해 평가 결과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공공사에서 등급별 입찰 참여 가능 공사 규모를 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