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세대 전기 SUV '네이라' 인니 모터쇼서 호평.."연말 생산 시작, TKDN 80%"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HMID)이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GIIAS 2026)에서 공개한 차세대 전기 SUV '네이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내 현지 생산 계획과 현지 부품 사용 비율(TKDN) 80% 달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전날 GIIAS 2026 현대차 부스를 방문해 '네이라' 프로토타입을 직접 살펴보고 차량에 탑승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HMID) 프란시스쿠스 수르요프라노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네이라는 오는 12월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현지 부품 사용 비율은 80%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구스 장관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이라는 서자바주 카라왕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에서 생산되며 약 4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장이 예상하는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 모델을 7인승 대중형 전기 SUV로 출시해 인도네시아 가족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직 성능과 편의사양 등 세부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공식 출시와 함께 최종 사양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양산형에 가까운 단계로, 남은 작업은 부품 공급망 구축과 양산 준비가 중심이다. '네이라'는 인도네시아 대표관광지인 반다 네이라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현대차는 이 모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전환을 가속하고 변화하는 가족 고객의 이동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