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동13단지 재건축 통합심의 '보류'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첫 통합심의 보류 사례
49층·3852가구 재건축…공사비 2조3762억원 규모
삼성물산·대우·DL 등 5개사 관심…9월 입찰 예정
[파이낸셜뉴스]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아파트가 재건축정비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에서 보류됐다.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통합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목동13단지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등 통합심의에 대해 보류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보류 사유는 알려줄 수 없다"며 "조합이 보류 사유를 보완해서 재신청하면 된다. 조합의 대처에 따라 재심의 일정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목동13단지 재건축은 양천구 신정동 327번지 일대 17만891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총 385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2조3762억원으로 3.3㎡당 공사비는 약 980만원 수준이다.
앞서 지난 6월 29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DL이앤씨, IPARK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오는 9월 7일 입찰을 마감한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