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 'S등급'…내년 52개사 지원
19개 지역센터 중 S등급
지방비 확보·집행 전 부문 우수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강원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전국 19개 센터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2일 강원TP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실시한 '2025년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강원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최고등급인 '탁월(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지역 제조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정책목표 달성도와 사업 수행과정의 적절성, 지난해 사업 추진성, 올해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따졌다.
강원센터는 스마트공장 구축과제 27개를 신속하고 적정하게 관리한 점, 유관기관 공동 사업설명회와 기획컨설팅을 연계해 수요기업을 발굴한 점, 교육과 현장방문·성과 홍보로 사업을 활성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8개 시군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지방비 6억7890만원을 확보하며 지역 주도의 스마트제조 지원체계를 갖췄다. 이는 2024년 확보액 2억7171만9000원보다 약 150% 늘어난 규모다. 확보한 지방비의 96%를 집행해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부담 완화를 도왔다.
강원센터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 AI 도입, 디지털전환(DX)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올해는 지방비를 12억2600만원으로 늘려 지난해보다 81% 많은 지역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강원형과 지역특화형, 정부일반형, 제조AI특화, AX 신속상용화 등 8개 세부사업으로 52개 기업을 지원하고 기초단계에서 고도화·AI 제조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27개 스마트공장을 관리하고 지방비를 1년 새 150% 늘려 96%까지 집행한 성과가 최고등급으로 이어졌다"며 "강원도와 18개 시군,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관기관, 지역 제조기업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유관기관 협업으로 강원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