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군민 일상 지키는 '안전도시 불침번' CCTV 고도화 속도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생활권 CC(폐쇄회로)TV를 확충하고, 지능형 영상분석과 비상벨, 관계기관 대응체계를 결합한 스마트 관제망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CTV가 위험 징후를 포착하면 통합관제센터가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생활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2012년 12억 원을 투입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후 주요 도로와 마을 진입로, 생활 밀집지역,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영상 안전망을 확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모두 2106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도내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규모다.
군은 관제망의 영상 품질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억 8500만 원을 들여 7년이 지난 방범용 카메라 35곳과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6곳 등 41곳의 장비를 최신 기기로 교체했다.
올해는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 마을 방범망 확충을 함께 추진 중이다.
먼저 다목적 CCTV와 차량번호 인식 장비 설치에 2억 2500만 원을 투입한다. 방범 수요가 높은 지역 15곳과 주요 도로 2곳 등 모두 17곳에 장비를 새로 설치한다.
1억 6500만 원을 들여 관제센터와 연결된 CCTV가 없는 11개 마을 진입로에 오는 9월까지 방범용 CCTV도 설치한다.
관제 방식도 기술이 주요 장면을 먼저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화해 CCTV 140대에 학습형 자동분석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주요 장소 109곳에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주민이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고, 관제요원은 주변 영상을 확인해 경찰 등 관계기관의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17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며 365일 24시간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통합관제센터는 군민 곁에서 잠들지 않고 움직이는 생활안전의 불침번"이라며 "CCTV와 지능형 분석기술, 비상벨, 관계기관 대응체계를 촘촘히 연결해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