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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특별감찰관 8월 임명 위해 절차 마무리"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이재명 대통령 특별감찰관을 8월 임시국회 내 임명을 위해 후속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최길수 변호사를 특별감찰관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한 대행은 "이재명 대통령이 스스로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자청하는 결단을 내린 만큼 민주당은 특별감찰관이 8월 임시국회 내에 임명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변호사를 민주당 몫 후보자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21년 경력의 감찰 분야 전문가"라며 "고위공직자의 비위를 예방하고 엄정하게 감찰하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 야당이었던 바른미래당이 추천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진영에 치우치지 않고, 독립적이고, 엄정하게 권력을 감시할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국민의힘은 강지식 변호사를 추천한 상태다. 여야 몫을 제외하고 남은 한자리는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몫인데, 민주당은 오늘 국민의힘과 협의해 여야 공동으로 변협 몫 후보 추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며 "지난 10년간 이뤄진 권력의 감시 공백을 끝내는데 책임 있게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특별감찰관은 이 대통령이 여야와 변협이 추천한 후보들 중 한 명을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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