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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으로 연락"…소진공,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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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서비스 시범 도입

[서울=뉴시스] 안심번호 서비스 예시 화면.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심번호 서비스 예시 화면.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6.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장 방문 및 상담 업무가 많은 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게 편리한 상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화 및 문자 송수신 시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 번호로 표시되는 기능이다.

지역 본부 및 센터 직원이 현장 방문이나 출장을 갔을 때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안심번호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하고, 퇴근 후나 휴일에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소진공은 기대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도 공단 직원의 개인 연락처를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소진공은 올 연말까지 약 5개월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안심번호 서비스 사용률 및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안정적인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직원 보호와 소상공인의 편의를 함께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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