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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수출기업 2만개사…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뉴스1
2025년 처음 수출에 나선 기업이 1만9746개사로 최근 5년 내 최대를 기록하며 국내 수출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2025년 처음 수출에 나선 기업이 1만9746개사로 최근 5년 내 최대를 기록하며 국내 수출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2025년 처음 수출에 나선 기업이 1만9746개사로 최근 5년 내 최대를 기록하며 국내 수출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025년 수출기업 가운데 직전 3개년 동안 수출 실적이 없었던 첫수출기업이 전년보다 3.7% 증가한 1만9746개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첫수출기업의 수출액은 전년보다 13.2% 늘어난 69억달러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았다. 전체 수출 진입기업의 76.1%, 진입기업 수출액의 89.7%를 차지하며 수출 저변 확대를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업체 수 기준 기계·컴퓨터가 10.9%로 가장 많았고 전기제품(8.5%), 화장품(7.0%), 플라스틱(6.7%), 자동차(5.6%)가 뒤를 이었다. 업체당 평균 수출 품목은 1.4개였으며, 72%는 1개 품목만 수출했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귀금속이 전체의 26.4%를 차지해 가장 컸고 자동차(19.9%), 전기제품(7.8%), 기계·컴퓨터(7.0%), 광학기기(4.5%)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규모별로는 10만달러 미만 기업이 전체의 80%인 1만5885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첫수출기업의 평균 수출액은 35만달러였으며, 10만달러 미만 기업의 업체당 평균 수출액은 2만달러였다.

수출 국가는 모두 173개국으로 집계됐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중국(14.0%), 미국(10.9%), 일본(7.5%), 베트남(6.4%), 유럽연합(5.3%) 순으로 많았다. 업체당 평균 수출국은 1.6개국이었다.1개 업체가 평균 1.6개국에 수출했다는 의미다. 81%는 1개 국가에만 수출했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홍콩이 전체의 30.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중국(17.8%), 키르기스스탄(7.8%), 미국(5.9%), 스위스(4.2%)가 뒤를 이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업체 수의 70.4%, 수출액의 72.9%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동남권(10.0%), 대경권(7.3%), 중부권(6.9%)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기계·컴퓨터와 전기제품, 화장품 수출기업이 많았고 동남권은 기계·컴퓨터, 전기제품, 플라스틱 중심의 수출이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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