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바꾸는 '초고층 랜드마크'...'40층 이상' 속속 분양시장에
조망권·상징성·희소성 갖춘 아파트
3분기 전국 주요 단지 분양 잇따라
[파이낸셜뉴스] 분양시장에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바탕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과거 탁 트인 조망권이 초고층 아파트의 주된 장점으로 꼽혔다면, 최근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프리미엄 요소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6월 청약을 진행한 노량진2구역 '드파인 아르티아'(최고 45층)가 평균 1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월 송도국제도시 '더샵 송도그란테르'(최고 46층) 역시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고층 단지는 고도의 설계와 시공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받는 척도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3·4분기 분양시장에서도 전국 곳곳에서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9월 중 '챔피언스시티 1차'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49층, 총 3216가구 규모로 44층에는 도심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는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지상 최고 42층, 총 258가구 중 일반분양 176가구)을 선보이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초고층 단지 공급이 활발하다. 경기 부천에서는 두산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이 8월 소사본1-1구역 재개발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지상 최고 49층, 일반분양 1419가구)을 분양하며, 인천에서는 IPARK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같은 달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지상 최고 49층, 총 194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