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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인바운드 정조준'… 청주~나리타 취항 3년 누적 탑객 66만 돌파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 직원들과 나리타 현지 지상조업 관계자들이 3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청주~나리타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제공
에어로케이 직원들과 나리타 현지 지상조업 관계자들이 3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청주~나리타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가 청주~도쿄(나리타)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아 누적 탑승객 66만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여객 수요를 입증했다. 내국인 아웃바운드에 의존하지 않고 일본인 인바운드(외국인의 방한) 수요까지 흡수하며 75% 이상의 평균 탑승률을 기록 중이다. 에어로케이는 현지 마케팅 강화와 동계시즌 증편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한일 노선 지배력을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에어로케이는 청주∼나리타 취항 3주년을 맞은 3일, 3년간 누적 탑승객 66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75%를 웃돌며 꾸준한 수요 창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 탑승객 중 외국인 비율은 12%대 수준이며, 이 중 일본인 비중이 가장 높아 방한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인바운드 여객 확대를 위해 지난달 말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및 도쿄지사와 마케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선제적인 수요 확보에 나섰다.

일본 현지 판매 채널을 활용한 패키지 상품 기획과 청주 노선 특화 콘텐츠 발굴, 나고야발 한국 지방공항행 인센티브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해 다가오는 동계기간부터는 현재 일 2~3회 수준인 청주~나리타 노선 운항 횟수를 일 3~4회까지 선제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한일 노선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노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에어로케이는 취항 3주년을 기념해 나리타공항 현지 카운터에서 탑승객 대상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안정적인 운항을 바탕으로 청주~나리타 노선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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