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에서 올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6시 20분께 계양구 길거리에서 "상의를 입지 않은 40대 남성 A씨가 돌아다닌다"라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당시 체온 38.8℃로 고열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그는 체온이 약 1시간 만에 40.8℃로 오르는 등 상태가 악화돼 이송된 지 하루 만인 이날 오전 4시 7분께 숨졌다.
인천시는 병원 의료진 소견을 토대로 A씨가 열사병으로 인한 급성신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인천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A씨를 비롯 모두 9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