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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에 20MW 규모 AI 데이터센터 본격 구축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3일 장성군·AI 패브릭·㈜에이파사드와 업무협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무안청사 9층 정약용실에서 장성군, 미국의 AI 인프라 전문 기업 AI 패브릭(AI Fabrik), ㈜에이파사드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무안청사 9층 정약용실에서 장성군, 미국의 AI 인프라 전문 기업 AI 패브릭(AI Fabrik), ㈜에이파사드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에 20MW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본격 구축된다.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날 무안청사 9층 정약용실에서 장성군, 미국의 AI 인프라 전문 기업 AI 패브릭(AI Fabrik), ㈜에이파사드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전용 데이터센터·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협력 △글로벌 빅테크 등 핵심 수요·입주기업 유치 △인재 양성 및 고용 창출 등을 위한 긴밀히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민관 합동으로 체결한 장성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첫 단계로, 특히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보유한 AI 패브릭이 새롭게 참여해 사업의 기술적·사업적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앞으로 AI 컴퓨팅 수요와 사업 추진 여건을 고려해 데이터센터 규모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성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이터센터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전력·용수 등 필수 기반 시설이 적기에 구축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AI 기업 유치와 관련 산업 육성을 확대해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은 "AI 패브릭의 글로벌 기술력과 구축 경험, 에이파사드의 사업 역량, 장성의 우수한 입지 여건이 결합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번 협약이 좋은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성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은 정부의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강화 정책에 부응하는 것으로, 향후 AI·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와 연계될 경우 전남광주특별시가 대한민국 AI·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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