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코드 검증 인재 키운다"…강원TP 품질교육 성료
국제표준 기반 실습 중심 진행
수도권 쏠린 전문교육 지역서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수도권에서 주로 접할 수 있던 소프트웨어 테스팅 국제표준 전문교육이 강원에서 처음 열렸다.
3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실무 중심의 테스트 기초 KSTQB CTBL 교육이 지난 7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한림대학교 공학관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지역디지털품질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강원 첫 KSTQB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교육으로 지역 기업 재직자와 대학생 등 20명이 참여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코드 작성과 업무 자동화가 보편화되면서 개발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와 보안 취약점을 미리 검증하는 테스팅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STA테스팅컨설팅의 김희선 상무가 맡아 국제표준 기반의 테스팅 이론과 함께 테스트 케이스 설계, 결함 발견·보고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KSTQB CTBL 자격시험도 연계해 운영했다. KSTQB CTBL은 국제소프트웨어테스팅자격위원회(ISTQB)의 국제표준 과정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역량을 검증하는 자격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다지고 관련 프로그램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기수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디지털혁신센터장은 "의료와 관광, 제조, 공공서비스까지 AI와 소프트웨어가 파고들면서 기능 구현을 넘어 품질과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들이 전문 테스팅 역량을 갖추도록 실무교육과 자격 취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