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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첫 운영…현장 중심 징수 강화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올해 처음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의 체납액 징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체납 원인과 납부 능력, 생활 여건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맞춤형 체납관리를 위해 체납관리단을 신설했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11월까지 기간제근로자 4명으로 운영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관리단은 체납자의 거주지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체납 원인과 납부 능력, 생활 여건 등을 파악하고 자진 납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을 병행하는 등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가 확인되면 복지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발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어려운 여건에 놓인 시민들에게는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체납관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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