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불법 성인 PC방 단속.. 240명 검거·47억원 몰수 추징
울산경찰청 1~7월 성인 PC방 293곳 불법행위 점검
15명 구속, 게임용 PC 492대, 휴대폰 133대 압수
특별단속 연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경찰청은 1~7월 관할 지역 성인 PC방 293곳에서 불법 행위를 단속해 240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단속 과정에서 게임용 PC 492대, 휴대폰 133대, 현금 1억 9000만 원도 압수했다.
단속된 업소의 재영업을 차단하기 위해 총 47억 9000만 원 상당의 자산은 기소 전 몰수·추징 조치했다.
도박개장 및 환전행위 등이 적발된 42개 업소 중 14곳은 등록 취소 또는 영업정지가 이뤄졌으며 나머지도 관할 구·군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한 상태다.
기타 위반사항이 적발된 224곳에 대해서는 행정 통보가 이뤄졌다.
경찰은 일부 업소가 명의 변경 등을 통해 불법 영업을 지속함에 따라 지난 6월 말부터 실시 중인 특별단속을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방정부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응할 방침이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불법 성인 PC방이 발붙일 수 없도록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