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철도·항공·선박

TS, 멕시코에 'K-드론' 안전관리체계 전수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멕시코 치안기관 현지연수 실시
국내기업 전술운용 모델 제시
드론 공공조달 진출기반 마련

지난 3일 2026 드론 역량개발 아카데미(Drone Capacity Development Academy) 멕시코 현지 연수 강의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들과 현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 3일 2026 드론 역량개발 아카데미(Drone Capacity Development Academy) 멕시코 현지 연수 강의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들과 현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멕시코 치안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드론 안전관리제도와 운용기술을 소개한다.

국토교통부와 TS는 지난 3일부터 멕시코 미초아깐주, 떼오띠우아깐, 멕시코시티에서 '드론 역량개발 아카데미' 현지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연수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열린 멕시코 관계자 대상 국내 초청연수의 후속 사업이다. 멕시코 치안기관과 공공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 기회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미초아깐주와 연방, 멕시코시티 경찰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한다. 미초아깐주 경찰을 시작으로 연방경찰, 현지 드론 배송기업 에어모빌리티를 대상으로 순차 진행된다.

TS는 국내 드론 조종자격 취득 절차와 실기시험, 센서 기반 자동평가체계를 소개한다. 드론 신고부터 운영·말소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안전관리체계와 드론 정보통합시스템 활용 방안도 공유한다.

아울러 경찰청 공공 분야 임무 특화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현지 조종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드론기업 아쎄따는 지상통제시스템(GCS) 조작법, 기초·고급 비행실습, FPV 비행시스템, 영상장비 활용 등을 교육한다. 감시·정찰과 맵핑 등 치안 임무별 실습도 진행한다.
TS는 기관별 치안 수요에 맞춘 드론 운용전략과 정보공유체계, 운영·정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드론 정보통합시스템과 드론식별장치 도입 등 후속 협력 가능성도 살펴본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드론기업과 함께 K-드론 정책과 기술을 세계에 확산시키고, 공공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해 국내 드론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TS #멕시코 #K-드론 #안전관리체계 #드론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