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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광주미술관, '어린이 전문 도슨트' 도입...어른이 눈높이 전시 해설 제공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양성 교육 통해 42명 배출...25일까지 어린이갤러리서 전시 해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미술관이 '어린이 전문 도슨트(안내원)'를 도입해 어른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 광주미술관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미술관이 '어린이 전문 도슨트(안내원)'를 도입해 어른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 광주미술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미술관이 '어린이 전문 도슨트(안내원)'를 도입해 어른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

윤익 광주미술관장은 "어린이 도슨트 활동은 아이들이 전시를 직접 설명하고 타인과 소통하면서 미술관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된다"면서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광주미술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현장 참여형 어린이 교육 과정인 '어린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전문 도슨트' 42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실시된 교육을 통해 △기초 과정-도슨트의 역할과 미술관 예절 △작품 감상과 전시 이해 △전시 기획자와의 만남 △해설문 작성 △발표 및 현장 리허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견학 등을 통해 전문 도슨트 활동을 준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어린이갤러리에서 전시 해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미술관은 어린이들이 미술관 활동의 주체로서 특별한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실제 작품 해설, 전시 안내, 체험 프로그램 안내 등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문 도슨트 활동이 어린이들이 전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미술관 관람객들도 또래의 시선과 언어로 작품을 설명하는 어린이 도슨트를 통해 친근하고 새로운 전시 경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광주미술관은 지난 2024년 '어린이 도슨트 양성 교육'을 통해 수료생 30명을 배출했고, 이 중 9명을 대상으로 다음 해 '어린이 도슨트 현장 활동'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참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양성 교육과 현장 활동을 연계해 운영키로 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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