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R, 2026 동남아시아 위원회·기술세미나 성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7월 30일 개최된 2026 동남아시아 위원회에서 이영석 KR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위원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선급(KR) 제공
7월 30일 개최된 2026 동남아시아 위원회에서 이영석 KR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위원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선급(KR)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해사업계를 대상으로 KR 동남아시아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R은 매년 동남아시아 해운·물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해사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세미나와 동남아시아위원회를 열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KR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에는 100여명의 해사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KR은 △IMO 제84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4) 결과와 온실가스 규제 영향 △국내 조선소의 최신 기술 개발 동향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KR-CRP 등을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해사·무역 데이터 분석기업인 케플러의 위안 리(Yuan Li)가 국제 제재 확대에 따른 해사 리스크와 대체 항로 부상 동향을 주제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 직후 이어진 연례 리셉션에는 주싱가포르 김준민 대사대리를 비롯해 해사업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싱가포르 해사·항만 정책을 총괄하는 싱가포르 해사항만청의 앙 위 키옹(Ang Wee Keong) 청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다음 날인 30일 개최된 KR 동남아시아위원회에는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 주요 해운회사 임원 30명이 참석해 국제 해사 규제와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R 이영석 회장은 "동남아시아는 KR이 오랜 신뢰를 쌓아온 핵심 시장으로, 이번 자리를 통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고객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