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 회장 "AX 혁신 주도해 조직 문화 바꿔야"
[파이낸셜뉴스] JB금융그룹은 하반기 전 그룹 차원의 질적 성장은 물론 인공지능(AI)전환을 위한 혁신을 이어간다.
4일 JB금융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북 정읍에 위치한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김기홍 JB금융 회장과 전 계열사 경영진 및 주요 부서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김 회장은 AX 혁신을 거듭 강조했다. 김 회장은 "AX는 각 자회사 CEO들이 직접 주도해 조직의 문화와 업무 방식 자체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AI 에이전트 활용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올 하반기에도 임직원 대상 사내 AI 경진대회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전사적인 AX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올해 상반기 경영 성과를 면밀히 되돌아보며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하반기 손익 목표 달성과 그룹의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실행 전략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JB금융은 올 상반기 누적 지배 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857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도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영업경비율(CIR)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확대와 고효율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지역금융 역할 및 기업금융 지원 확대, 지점 영업 강화, AI·상품 경쟁력 확대 등 하반기 5대 전략 과제와 실행 전략을 발표하고 계열사간 의견을 타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냄과 동시에 자산이 지속 성장하며 그룹의 구조적 이익 기반이 견고해지고 있음을 입증한 데 의의가 있다" 며 "최근 불확실한 시장 환경을 감안해 전 그룹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단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