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제2금융

토스 프론트로 지역화폐 결제..."소상공인 결제 혁신"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토스플레이스, 지역화폐 운영사와 맞손 서울·익산·제주 등으로 지역화폐 협력 모델 확산 추진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정열 토스플레이스 부대표(오른쪽)와 정광련 비즈플레이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 제공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정열 토스플레이스 부대표(오른쪽)와 정광련 비즈플레이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지역화폐 활성화에 나선다.

4일 토스플레이스는 서울·익산·제주 등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솔루션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활성화와 기업 비용관리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비즈플레이가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토스의 결제단말기 '토스 프론트'에서 지원한다. 앞서 서울페이에 적용한 협력 모델을 익산, 제주 등 다른 지역으로도 넓혀 더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이 매장에서 지역화폐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도 협력을 이어간다. 비즈플레이의 기업 비용관리 서비스와 토스플레이스의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연계해 기업 고객이 비용 집행부터 정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구체화되면 결제 후 증빙을 따로 모으거나 손으로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열 토스플레이스 부대표는 "지역화폐처럼 지역경제에 중요한 결제 수단일수록 매장에서 쉽고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며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인프라와 비즈플레이의 공공·기업 서비스 역량을 더해 소상공인은 물론 기업 고객에게도 새로운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토스플레이스 #지역화폐 #결제단말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