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공급가뭄 속 도시정비사업 단지 ‘충정로역자이르네’ 이달 분양
[파이낸셜뉴스]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가용 용지 부족과 복잡한 사업 절차로 신규 공급이 드물었던 서울 중구 일대에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신규 주거 단지가 들어선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서울 아파트 공급량은 총 25만 2738가구다. 그 중 중구에 공급된 물량은 약 0.7%인 1735가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8년, 2019년, 2020년, 2023년, 2024년에는 신규 공급이 없었다. 2026년 서울 전체 공급 예정 물량은 3만 4744가구로 전년 대비 1만 3710가구 대비 늘어났지만, 중구 내 공급은 1개 단지 299가구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이S&D는 이달 서울 중구 중림동 일대(마포로5구역 제10·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에 ‘충정로역자이르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의 299가구 규모로 지하 7층~지상 25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의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총 143호실 규모의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다. 이를 통해 시청역, 광화문역, 공덕역 등 도심 및 여의도 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하다. 도보권에 위치한 서울역에 GTX-A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권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마트, 아울렛, 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이 위치해 있다. 서울로7017, 서소문역사공원, 덕수궁, 정동길등이 가깝고, 단지 앞에는 약 2830㎡ 규모의 공원 조성이 계획되어 있다. 반경 500m 내 봉래초를 비롯해 경기초, 환일중·고교가 위치하며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주요 대학과 인접해 있다. MICE 시설, 업무, 호텔, 오피스텔 등이 포함된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약 3만㎡ 규모로 진행 중이며 202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충정로역자이르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단지 내 상업시설 분양도 함께 진행된다. 공급 물량 중 18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