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박 스펜서 선임 외국인변호사 영입...해외 시장 판로 넓힌다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화우가 기업 법무와 해외 부동산 거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박 스펜서 선임 외국변호사(사진)를 영입했다. 화우는 글로벌 파트너로 저변을 넓히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뒷받침하며 현지 정착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4일 화우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미국계 글로벌 로펌인 밀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스페셜 카운슬로 재직하며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 투자자의 해외 인수합병, 금융거래, 부동산 투자 등 크로스보더 거래를 다수 수행했다. 데처트 홍콩사무소 카운슬 재직 시절에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고객의 글로벌 사모투자와 금융, 부동산 투자 관련 거래를 자문한 바 있다.
박 변호사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선임외국변호사로 국제 사모투자펀드, 다국적 기업, 투자은행 및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국내외 투자·거래를 자문하는 동시에 태평양 홍콩사무소 설립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밖에 미국, 홍콩, 일본 등 유수의 로펌에서도 실무 경험을 쌓았다.
박 변호사는 로펌 근무 외에도 투자회사의 부사장, 법무총괄 등 고위직을 거쳤다. 사모펀드 운용사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부동산 투자·자산운용사 아시아 태평양 랜드에서는 각각 아시아 지역 법무총괄, 제너럴 카운슬을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 부동산 개발·투자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 캡마크 재팬, 금융기관 씨티그룹 프린시펄 인베스트먼츠 재팬에서는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부동산금융과 투자 실행 단계에 직접 관여했다.
로펌에서 거래 구조를 설계하고 자문하는 역할과 투자회사에서 자금집행, 투자계획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를 직접 집행하는 역할을 모두 수행했다. 거래 설계 단계부터 투자 집행 이후의 리스크 관리까지 아우르는 이력은 크로스보더 딜 자문에서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변호사는 화우에서 다국적기업, 국내 기업 및 국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인수합병(M&A), 사모펀드(PE) 투자, 부동산 거래·투자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우 관계자는 "해외 자산 편입과 크로스보더 딜에 대한 국내 기업과 투자자들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로펌과 투자기관 양쪽에서 실무를 쌓아 온 박 변호사의 합류는 화우가 해외 M&A와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에서 한층 두터운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