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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특별시 "9월 1일부터 KTX·SRT 통합...고속철도 호남선·전라선 좌석 확대"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호남선 주중 5회(3742석)·주말 4회(4822석) 추가 공급, 전라선 주중 5회(1957석)·주말 9회(2511석) 증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사진)는 오는 9월 1일부터 KTX·SRT 고속철도가 통합 운영돼 호남선과 전라선의 열차 운행이 확대되고 좌석 공급이 늘어나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사진)는 오는 9월 1일부터 KTX·SRT 고속철도가 통합 운영돼 호남선과 전라선의 열차 운행이 확대되고 좌석 공급이 늘어나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광주특별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오는 9월 1일부터 KTX·SRT 고속철도가 통합 운영돼 호남선과 전라선의 열차 운행이 확대되고 좌석 공급이 늘어나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에스알(SR)이 추진하는 고속철도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KTX·SRT 고속철도 통합 운영이 시작된다. 핵심은 일원화된 예매 체계 구축과 열차 공급 확대를 통해 국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KTX·SRT 통합 이후 고속철도 명칭은 KTX로 일원화된다. 통합 이후 3년간 기존 KTX 운임은 SRT 수준으로 약 10% 인하되고, 결제 금액의 5%를 적립하는 마일리지와 할인제도, 정기승차권 등도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KTX·SRT 고속철도 통합 운영에 따라 호남선과 전라선 운행이 확대된다. 호남선은 주중(월~목) 하루 운행 횟수가 기존 95회에서 100회로, 주말(금~일) 하루 운행 횟수가 기존 96회에서 100회로 늘어난다. 좌석은 하루 기준 주중 3742석, 주말 4822석이 각각 추가 공급된다.

전라선은 주중(월~목) 하루 운행 횟수가 기존 40회에서 45회, 주말(금~일) 하루 운행 횟수가 기존 45회에서 54회로 증편된다. 좌석은 하루 기준 주중 1957석, 주말 2511석이 추가 공급돼 이용객들의 승차 기회가 한층 넓어진다.

전국적으로는 주중(월~목) 하루 1만5000석, 주말(금~일) 하루 1만7000석 규모의 좌석이 추가 공급되며 주말 열차는 26회 증편된다. 특히 수서축 좌석 공급이 약 30% 확대돼 전남광주에서 수도권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호 광주광역시 광역교통과장은 "KTX·SRT 고속철도 통합 운영은 호남권 접근성을 개선하는 뜻 깊은 성과"라며 "아울러 지역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관광과 기업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고속열차 통합 운행 이후에도 오는 2027년부터 신규 고속차량 31편성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2028년 말 개통 예정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가 계획에 발맞춰 지역민의 철도 이용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일 출시된 통합 앱 '코레일플러스'를 이용하면 KTX와 SRT를 하나의 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9월 1일 운행 열차 승차권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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