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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디폴트옵션 3년 수익률 93%→123%…1위 수성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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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퇴직연금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이 3년 누적 수익률 기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공시한 올 2·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운용 실적에서 자사의 '적극투자형 BF1' 포트폴리오가 3년 누적 수익률 123.34%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직전 분기 공시된 3년 누적 수익률은 93.17%였다. 적극투자형 BF1의 최근 1년 수익률은 51.49%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는 증권사 36.04%, 은행 33.04%, 보험사 29.20% 등 업권별 적극투자형 상품군의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퇴직연금 자산유입도 이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이 집계한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자산 유입액은 5조66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유입액 4조9300억원을 넘어섰다.

올 2·4분기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6000억원, 지정 가입자는 14만명을 각각 넘어섰다. 전체 디폴트옵션 적립금 중 적극투자형(30.7%)과 중립투자형(25.4%)을 합산한 실적배당형 비중은 56.1%이다.
한국투자증권 최종진 연금혁신본부장은 "자산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가입자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목표일펀드(TDF) 순자산은 2016년 672억원에서 2024년 말 16조6000억원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퇴직연금 자산은 13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80.7%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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