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산업 해법 찾는다… 도의회, 우주·AI·자율주행 현장 점검
미래경제산업위 4~5일 대전·세종 연수
항우연서 우주산업 연구개발·시설 확인
ETRI AI 전환·기술사업화 사례 점검 예정
세종 자율주행 관제체계 적용 가능성 검토
우주·AI·모빌리티 정책과제 발굴 목적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도의회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을 제주 신성장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국내 연구개발·실증기관의 운영 사례를 살펴 제주 산업정책과 제도 설계에 반영할 과제를 찾는 일정이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미래경제산업위원회는 이날부터 5일까지 대전과 세종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세종 빅데이터 자율주행 관제센터를 찾는 국내연수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이날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국가 우주산업 정책과 연구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위성과 우주발사체 관련 기술개발 과정과 제주 우주산업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5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인공지능 전환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개발 현황, 첨단기술 사업화 사례를 살필 예정이다.
세종 빅데이터 자율주행 관제센터도 방문해 자율주행차 운행데이터 수집·관리 체계와 서비스 운영 사례를 확인한다. 제주 교통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실증모델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발굴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우주항공과 AI, 자율주행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 현장과 지역정책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파악한 기술사업화와 실증 운영 사례를 토대로 제주 신성장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기환 제주도의회 미래경제산업위원장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 전환, 자율주행은 제주 미래 경쟁력을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국내 선도기관의 연구개발과 실증 경험을 제주 미래산업 육성과 정책 발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