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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D램 선두… 마이크론, SK하닉 턱밑 추격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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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2분기 글로벌 점유율 보니

올해 2·4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3위인 마이크론이 2위 SK하이닉스를 1% 격차로 바짝 따라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4분기 매출 기준 D램 시장에서 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며, 2024년 이후 점유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범용 D램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따른 성장세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올 2·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지만, D램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39%에서 26%로 하락했다. 특히 시장 3위인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25%의 점유율로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1%로 좁혔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하락에 대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경쟁사 대비 HBM 출하량과 매출이 가장 높기 때문에 HBM 평균 가격 하락으로 타격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4위인 중국 창신메모리(CXMT)는 범용 D램에 대한 견조한 내수 수요와 생산 능력 확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716%라는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2·4분기 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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