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마을' 재건축 시행자에 한국토지신탁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된 부천 중동 '은하마을'이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받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4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부천시는 중동 1036번지 일원 은하마을 특별정비구역에 대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은하마을은 대우동부, 효성쌍용, 주공1·2단지 등 4개 단지, 면적 14만2105.9㎡ 규모로 구성돼 있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20개 동, 3432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역세권에 있다. GTX-B 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인접 학원가, 부천중앙공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시청역 상권 등도 가깝다.
은하마을은 지난 6월 특별정비계획 지정 고시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들어갔다. 징구 개시 6일 만에 동의 요건을 충족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은하마을 주민대표단은 "은하마을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당시 주민동의율 90%를 달성했을 정도로 주민들의 개발 의지와 호응도가 높은 곳"이라며 "도시정비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가 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