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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분기 컨센서스 상회…중장기 성장성 가속화-LS證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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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377300)
카카오페이 CI.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 CI. 카카오페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5일 카카오페이가 2·4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며, 중장기적으로도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351억원, 영업이익은 58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528% 증가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부문이 페이증권 거래액 성장과 손해보험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늘어나며 전체 외형 성장과 수익성 성장을 이끌었다. 결제 서비스와 플랫폼 서비스 부문 역시 각각 13%, 44% 성장했다.

선 연구원은 "이번 호실적은 증권의 기여도가 매우 컸던 것으로 판단되지만,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지난달부터 전월 대비 감소세로 전환된 점을 감안해 3·4분기 실적은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해야 한다"며 "다만 단순 거래액 증가를 넘어 연금 가입자 수 증가 등 실질적인 이용자 기반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IB 사업 확장과 맞물려 추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카카오페이는 최근 금융 인공지능(AI) 서비스 'AI 코치' 베타버전을 출시했는데, 카카오페이 플랫폼의 중장기 성장성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하반기부터 가시화되고 있는 국내 가상자산 법제화 모멘텀도 기대 가능한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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