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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 데이터센터·해외 원전 모멘텀 기대 -BNK證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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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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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은 5일 GS건설에 대해 AI 데이터센터 모멘텀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GS그룹이 발표한 대로 오는 2028년까지 1.2GW급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면, 3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약 10조원에 달하는 시공물량이 발주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GS건설 입장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규모의 수주 및 실적 모멘텀을 갖게 된다"고 분석했다.

해외 원전 사업에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은 베트남 닌투언 2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원전사업 첫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주도 팀코리아에 비주간 시공사로 지원한 상태이며, 연내에 그 결과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주택사업에 대해서도 "지난해 정비사업 수주실적 업계 3위로 도약했고, 올해는 상반기 기준 2위를 기록했다"며 "인천검단사태를 딛고 다시 주택 정비사업 시장에서 최강자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GS건설이 2·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요인으로는 판관비 급증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대규모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판관비가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못 미쳤다"며 "지난해 이후 주택정비사업 경쟁에 다시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수주비가 크게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이어 "주력인 건축·주택의 두드러진 원가율 개선 등 본질적인 변화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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