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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확·인으로 폭염 대비"…삼성전자 에어컨 관리법 소개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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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효율 높이는 관리법 소개
무풍운전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냉방 성능 유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관리법을 제안했다. 기상청이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에어컨 사용량과 서비스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5일 폭염철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정·확·인(청소·정리·확인·인공지능 진단)' 관리법을 소개했다.

필터 청소부터 실외기 관리, 전원 점검, 인공지능(AI) 진단까지 주기적으로 관리하면 냉방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은 먼지거름필터 청소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냉방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필터는 2~3주 간격으로 흐르는 물에 세척한 뒤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삼성전자 에어컨은 사용 시간을 기준으로 필터 청소 시기를 알려주는 알림과 음성 안내 기능도 지원한다.

실내기와 실외기 주변 환경 점검도 중요하다. 실외기실 환기창을 열어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주변 적재물을 정리해 열이 원활히 배출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실내기 주변에는 방향제나 디퓨저를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내부 습기와 반응해 냄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원 관리도 필요하다. 에어컨은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허용 용량이 낮은 멀티탭에 다른 전자기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과부하로 차단기가 작동하거나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의 AI 진단 기능을 활용하면 제품 상태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다. AI가 냉매량과 모터, 센서 상태, 실외기 작동 여부 등을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 방법까지 안내한다.
폭염으로 실내 온도가 크게 올라간 경우에는 강력 냉방으로 온도를 먼저 낮춘 뒤 무풍 운전으로 전환하면 냉방 효율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냉방 종료 후에는 자동 청소나 워시클린 기능을 활용하거나 송풍·청정 기능을 약 30분간 추가 운전하면 내부 열교환기까지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철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3월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는 기술강사 등을 추가 투입해 에어컨 서비스 인력을 50% 이상 확대 운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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