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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라질과 외교갈등으로 주미 브라질대사 입국비자 취소
6월초 브라질 정부가 신임 미 대사와 외교관 2명 비자 거부 미 국무부 "사태 해결 되면 브라질 미국대사 비자도 발급"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정부가 브라질과의 외교 갈등으로 인해 미국 주재 브라질 대사의 입국 비자를 취소 시켰다고 미국 언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무부 고위관리의 말에 따르면 이번 비자 취소는 브라질이 지난 달 미국 외교관 2명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한 때문이라고 했다. 그 뿐 아니라 브라질 정부는 트럼프 정부가 임명한 브라질 주재 미국대사에 대한 승인도 보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초에 다니엘 페레즈를 브라질 주재 차기 대사로 임명했다. 미 상원의원인 그는 아직 브라질 정부로 부터 몇 주일째 승인을 받지 못했다. 브라질 정부의 신임장이 없으면, 대사직을 수행할 수가 없다.
미 국무부는 이번에 취소된 주미 브라질 대사의 비자는 지금 상황이 해결되는 대로 곧 복원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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