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 공공기관 연대 '소셜벤처' 키운다… 청년 채용시 200만원 지원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강은정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팀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소셜캠퍼스 온에서 열린 '2026년 사회연대경제기업 고용지원금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관·기업 대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강은정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팀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소셜캠퍼스 온에서 열린 '2026년 사회연대경제기업 고용지원금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관·기업 대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지역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소셜벤처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 실탄 지원에 나선다. 원도심 재생과 환경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발굴해 인건비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청년 고용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소셜캠퍼스 온에서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사회연대경제기업 고용지원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고용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3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총 3300만원의 재원을 조성했으며, 사업 주관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산하 ㈜아이엔유파트너스가 맡는다.

앞서 공사 등은 지난 4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7월 청년 소셜벤처 및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원도심 재생, 복지, 환경 등 인천 지역 현안 관련 사업 아이템을 제안한 6개사(에코드인, 지읒아트스튜디오, 호미, 홈투게더, 베일리텍스타일, 한바다)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오는 11월까지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인천 거주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기업당 최대 3명까지 1인당 월 최대 2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수령하며, 해당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 소셜벤처 고용지원사업을 전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인천 지역 청년 고용 촉진과 사회적 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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