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채무조정 문턱 낮춘다...취약계층 채무감면율 확대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위기 극복과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신용관리정보 조기 해제 조건 완화 △사회취약계층 채무감면율 전면 상향 △분할상환 계약 요건 완화 등 총 12개 채무조정 방안을 통해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특히 '신용관리정보 조기 해제 조건 완화' 기준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채무자는 분할상환 계약 금액의 1% 이상만 상환해도 신용관리정보를 조기에 해제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도 기존 대비 10%p 확대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들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